겨울철 차량점검 및 관리 – 안전한 도로 주행을 위한 필수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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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차량점검및 관리가 중요합니다.  보통 따뜻한 날씨에는 큰 문제없이 차량을 운행하다가 겨울이 되면 말썽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죠. 연일 영하에 머무는 기온과 눈, 비 등으로 인해 주행환경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위험요소가 될 수 있는 몇가지 사항은 반드시 체크하고 관리한 후 운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겨울철 차량점검- 타이어

겨울철 차량점검

일반적으로 사계절용이나 썸머 타이어로 1년 내내 운행하는 차량들이 대부분입니다. 전륜, 후륜, 사륜 등 다양한 구동방식의 차량들이 있고 ‘전륜은 괜찮다, 사륜인데 뭐..’ 눈이오거나 빙판길 타이어 상태가 안좋으면 아무 소용없습니다.

 

겨울철 차량점검

겨울철에는 평소보다 타이어 공기압(최대치의 80%수준)을 높여주고 마모 한계선을 체크해 마모가 심해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과감히 교체해야합니다.

 

사계절용 타이어를 준비해서 교환장착해주는 것이 베스트이지만 최소한 타이어 트레드는 충분히 남아있는지,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고 있는지는 꼭 체크하고 정비하시기 바랍니다. 기타 스노우체인이나 스프레이 체인 등 갑작스런 폭설에 대비할 수 있는 물품도 미리미리 챙겨두세요.

 

겨울철 차량점검- 배터리

겨울철 차량점검

겨울철 베터리 점검 및 교체.  겨울철 보험사고 출동이 많은 신고 중 하나가 베터리 방전입니다. 영하의 날씨가 연일 이어지다보면 베터리 성능이 크게 저하되기 때문에 수명이 거의 다한 베터리는 시동을 걸었을 때 불안불안한 증세를 보입니다.

 

겨울철 차량점검

보통 베터리 수명이 다했다면 전조등 밝기가 약해지거나 윈도우 작동이 둔해지는 등 전조현상을 보입니다. 시동시 출력이 약하게 느껴지거나 일발시동이 안 되기도 하고 한번 방전 됐다가 또 방전되는 일이 생긴다면 바로 교체해야합니다. 보통 베터리 교체주기는 운행습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3~4년, 5만키로 이상 운행했다면 점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 차량점검 – 부동액 점검 및 교환

부동액

부동액은 시동을 끄고 충분히 식혀진 상태에서 라디에이터 캡을 열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통 푸르스름한 색을 띄는데 종류에 따라 투명하거나 붉은 색을 띄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동액

본인 차량의 부동액 색을 평소 확인해놓고 부유물이 있거나 색상이 탁해졌을 때에는 바로 교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여름철 물보충을 많이해서 운행했다면 부동액을 보충하거나 교환하시기 바랍니다. 보통 부동액 교환주기는 1~2년, 2만키로 정도라서 여름, 겨울이 오기전 미리 점검해보고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워셔액 보충

워셔액

겨울철에는 사계절용 워셔액을 충분히 채워놓고 운행해야 합니다. 갑작스런 폭설이 내릴 때 영하의 날씨에서 눈이 깨끗하게 닦이지 않고 유리면에 얼어붙어 시야를 가리게 됩니다.

 

워셔액

이때는 워셔액와 와이퍼를 작동하면서 운행해야 하기 때문에 갑자기 워셔액이 부족할 경우 운행이 어렵게 됩니다. 차량에 미리 1~2통씩 준비해두고 수시로 보충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김서림 방지 코팅

차량내부는 히터를 작동해서 따뜻하고 외부는 추운 날씨로 인해 내외부 온도차가 심해지면 차량 내부에 있던 수증기들이 유리면에 맺히면서 김서림을 유발합니다. 히터와 에어컨을 적절히 작동시켜 제거할 수도 있지만 평소 김서림방지 코팅을 미리미리 해두면 좀 더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겨울철 안전운행에 꼭 필요한 차량점검 사항들을 짚어봤지만 몇가지나 체크하고 운행하고 있었나요?

평소 부지런하게 점검하신 분들은 별탈없이 잘 운행하시겠지만 아직 점검해보지 못한 사항이 있다면 오늘 당장이라도 꼭 확인해보고 교체나 정비가 필요하다면 바로 실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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