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세차 절대 하지마라? | 겨울철 세차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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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세차

오늘 포스팅은 ‘겨울철 세차 절대 하지마라? 겨울철 세차 주의사항에 대한 내용입니다. 눈에 많이 온 후에는 제설작업으로 도로에 잔뜩 뿌려진 염화칼슘과 섞인 눈 길들을 왔다 갔다 하다보면 차량은 심하게 더러워집니다.

그래서 하루 빨리 이번주에 새차 하고 싶은 분들 많으시겠지만 가능하다면 최대한 세차를 미뤄주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왜 겨울철에 세차 하면 안되는지 세차 잘못하다가는 돈만 날리고 흠집이 생길 수 있는지 궁금 하신 분들 끝까지 포스팅을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겨울철 세차 – 세차장 가면 안 되는 이유

실외 세차장

겨울철에 세차장에 가면 안되는 경우는 본인이 평소에 이용하는 세차장이 실외 세차장일 경우입니다. 여기서 무조건 다짜고짜 실외 세차장을 가지 말라는건 아닙니다. 전제 조건은 낮시간에도 계속 영하의 온도인 경우입니다. 요즘에 세차장들 가보시면 온수 나오는 세차장들도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온수가 나오는 고압수를 뿌리더라도 영하 3도 이하에는 고압수를 뿌리게 되면 얼음으로 차 도장면을 코팅하게 되는 것입니다.

 

겨울철 세차 – 고압수 뿌리면 얼음 코팅 되는 이유

따뜻한 온수가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왜 얼음으로 도장면을 코팅하게 되느냐에 대해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겨울철 한강

겨울철에 영하 날씨에 한강 어는거 한번쯤은 보신 적 있으시죠. 보통은 영하 10도에서 못해도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한강이 얼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영하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고압수를 실외 세차장에서 쓰게 되면 물이 그렇게 빨리 얼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고압수

하지만 고압수를 쏠때 나가는 물 분사 형태는 물안개 형태로 물줄기가 아닌 작은 물방울입니다. 물안개가 고압수 노즐에서 나오는 즉시 작은 알맹이가 영하 온도에 노출됩니다. 크기가 작은만큼 빠른 속도로 얼기 시작합니다. 게다가 도장면의 온도도 영하이다 보니 고압수로 분사한 물이 도장면에서 얼게 됩니다.

겨울철 세차 – 그럼 언제 세차 할 수 있나요?

고압수를 사용해도 문제가 없는 기온은 온수가 나오는 세차장의 경우 영하 3도, 온수가 나오지 않는 세차장은 영상 5도입니다. 아무리 세차를 하고 싶어도 기온이 올라갈 때까지 참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더 좋은 양질의 자동차 관리 팁과 디테일링 팁들을 알려 드리며, 여러분의 차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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