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는 코일매트 세척 방법 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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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씩 세척하고 싶지만 코일매트는 일반 매트와 달리 두께도 두꺼워 매트 세척기에 들어가지도 않아 어떻게 세척해야 할 지 난감합니다. 그러다 코일매트 세척은 언제나 뒤로 미루게 됩니다. 이대로 코일매트 세척은 포기해야할까요? 오늘은 코일매트 세척 방법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눠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코일매트 세척 – 일반매트와 코일매트 차이점

세척 전에 우선 두 매트의 차이점을 알아볼까요?

코일매트

우선 일반매트와 코일매트는 크게 재질, 형태, 두께, 오염물이 빠지는 정도, 물이 마르는 속도 등의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 매트는 카페트 재질로 털들이 위로 뻗어 있는 형태로 두께가 얇고 셀프세차장에 매트 세척기로 세척할 수 있습니다. 일반 청소기를 이용해도 오염물도 잘 빠지며 건조 속도도 빠릅니다.

 

코일매트

반면에 코일매트의 경우는 매트의 두께는 두꺼우며, 코일을 감아놨기 때문에 일반매트보다 오염물이 잘 안 보입니다. 오염물이 코일 속으로 들어가면 오염물이 빠져나오기 힘들며 매트가 두껍다보니 매트 세척기 사용이 불가능 합니다. 그래서 코일매트를 어떻게 세척해야 할지 난감해 하는 분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코일매트 세척 – 심플 버전

코일매트 세척 방법은 크게 두가지로 간단하게 하는 심플 버전과 더 깨끗하게 관리 할 수 있는 풀버전이 있습니다. 간단한 버전부터 알아보면 준비물은 크게 실내세정제와 수명이 다한 막타월을 준비해주면 됩니다.

 

코일매트
코일매트

이 방법은 매트의 윗면만 세척하는 방법입니다. 실내세정제를 코일매트 위에 뿌린 뒤에 막타월을 이용하여 닦아주면 됩니다. 짧은 시간 안에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코일매트 세척 – 풀 버전

풀버전으로 코일매트를 세척할 경우 물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세차부스로 이동해야 합니다. 그리고 도장면에 고압수를 뿌리기 전에 매트 먼저 꺼내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순서를 반대로 할 경우 매트를 꺼낸다고 다시 문을 여는 과정에서 실내로 물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실내세정제를 듬뿍 뿌려주셔야 하며 1-2분정도 방치 해주시면 됩니다.

 

그다음 플라스틱 모로 된 브러쉬 같은 걸로 슥슥 문질러주시면 되는데 경우에 따라서 이 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고압수를 뿌려도 되긴 합니다.

 

그리고 고압수를 이용해서 세척해주시면 되는데, 실내세정제를 뿌린 상태에서 고압수를 뿌리면 거품이 좀 나올 수 있습니다. 이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고압수를 꼼꼼하게 분사해주시면 됩니다.

 

고압수 분사가 끝난 뒤 드라잉 공간으로 가면 매트를 널 수 있는 집게들이 있습니다. 집게에 널어놓은 상태에서 에어건으로 불어주거나 널기 전에 에어건으로 불고 나서 집게를 이용 하여서 널어 주셔도 됩니다.

다만, 코일매트의 경우는 1-2시간 내에 다 마르지 않습니다. 집에 가시면 그냥 차 안에 코일매트를 두지 마시고 집으로 챙겨 가셔서 다용도실이나 욕실에 널어주시고 그 다음 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코일매트 세척은 매번 풀버전으로 할 필요는 없습니다. 매번 세차할때 마다 실내 청소 하면서 간단버전으로만 해줘도 충분하며, 분기별로 한  번씩만 풀버전으로 세척해도 됩니다. 오늘 알려드린 내용들 잘 숙지 하셔서 이번에 셀프세차 하실 때는 그 동안 소홀했던 코일매트 세척도 잘 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포스팅은 영상으로도 확인 가능하니 영상으로 다시한번 숙지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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