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세차장 이용 방법 : 셀프 세차장 매너

셀프 세차장은 아끼는 내 차를 깨끗이 세차하며 힐링하는 공간입니다. 하지만 무심코한 행동이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기도 합니다. 오늘은 모두가 즐겁게 세차하기 위해서 절대 하면 안 되는 셀프 세차장 이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셀프 세차장 이용 방법 1. 매트 털지 않기

셀프 세차장 안에서 흙먼지가 가득한 자동차 매트를 벽이나 기둥에 터는 것은 내 차는 물론 다른 차량에도 피해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드라잉 공간은 세차 후 물기를 제거하고 코팅을 하는 공간입니다. 물기를 제거하고 있거나 코팅 중인 차량에 먼지가 날아가 앉으면 흠집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자동차 매트는 벽이나 기둥에 털기보다 셀프 세차장에 마련된 매트 청소기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힘도 덜 들고 깨끗해집니다.

매트를 털기 위해 따로 마련된 공간이 아니라면 드라잉 공간을 비롯한 셀프 세차장에서 매트를 터는 행동은 꼭 피해야 할 셀프 세차장 비매너 행동입니다.

셀프 세차장 이용 방법 2. 주방세제 사용하지 않기

셀프 세차장에서 주방 세제를 사용하면 이용하는 셀프 세차장 영업 정지 처벌까지 가능합니다. 모든 셀프 세차장은 비정기적으로 폐수, 방류수 검사를 받는데 주방 세제는 세차시 사용하는 세제보다 생분해도가 낮아 검사 대상 항목들이 기준치를 초과하게 됩니다. 방류수 검사 결과가 기준치 이상이 나오면 처벌 대상이 되고 처벌이 누적되면 영업 정지까지 될 수 있으니 셀프 세차장에서 주방 세제 이용은 피해주세요.

또한 주방 세제를 사용하는 것은 내 차에도 흠집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주방 세제는 세차할 때 사용하는 카샴푸와 달리 윤활력이 없습니다. 그릇을 닦을 때처럼 마찰력 없이 뽀득뽀득 닦게 되면 흠집도 같이 생길 수 있습니다.

셀프 세차장 이용 방법 3. 물기 제거는 드라잉 공간에서

실내용 개러지처럼 세차 부스를 시간제로 이용하는 곳이 아닌 경우 세차 부스와 드라잉 공간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세차 부스에서 세차가 끝난 뒤에는 기다리는 다음 사람을 위해 세차 부스를 비워주고 드라잉 공간에서 물기 제거를 해야 합니다. 또한 야외이더라도 공공 장소이기 때문에 노래를 너무 크게 트는 등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합니다.

셀프 세차장 비매너? 투 버킷 세차

투 버킷 세차는 가장 안전하게 세차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지만 누군가는 굳이 저렇게 차를 닦아야 하나 싶을 수 있습니다. 특히 주말처럼 많은 사람이 몰리는 시간에 투 버킷 세차를 하는 것은 빨리 세차를 하고 가고 싶은 사람에게는 대기 시간만 연장시키는 비매너로 보이게 됩니다.

투버킷 세차가 비매너 – 매너를 갖춘 세차환자 됩시다

느긋하게 디테일링을 즐기고 싶은 분들은 사람이 적은 시간대를 이용하거나 시간제로 사용하는 실내영 개러지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결론

오늘은 셀프 세차장 비매너 행동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세차에 대해 민감한 사람도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서로에게 피해되지 않고 즐겁게 세차하는 즐거운 셀프 세차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준비한 내용은 영상으로도 준비되어 있으니 함께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