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고체왁스, 카나우바 왁스 T1 등급이란?

오늘은 자동차 고체왁스에 도전하시는 분들을 위해 카나우바 왁스 특징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드릴께요. 흔히 사람들이 부르는 자동차 고체왁스는 보통 카나우바 왁스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코팅제라는 점 알고 계신가요? 이 카나우바라는 것은 무엇이며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카나우바 왁스?

카나우바 왁스는 브라질에 자생하는 카나우바 야자나무의 잎에서 추출한 천연 식물성 왁스를 일컫습니다. 왁스의 여왕 (Queen of Waxes)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천연 왁스 중에서 굳어지면 강도가 가장 단단한 왁스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깊이감 있는 코팅층과 방오성을 만들어주는 왁스로, 화장품은 물론 차량 관리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카나우바 왁스

 

카나우바 특징

카나우바는 천연 왁스 중에서 강도도 높습니다. 뿐만 아니라 녹는점이 가장 높은 섭씨 82~86도라서 내열성도 뛰어납니다. 그리고 투명도가 높아서 뛰어난 광택감을 보여주고 방수 성능도 뛰어난 왁스입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나무재질로 되어 있는 가구나 악기를 코팅하는 용도로도 많이 사용 되었습니다.

그리고 동물성, 식물성 왁스 그리고 다양한 광물들, 천연 또는 합성수지 등과 잘 섞이는 특성도 가지고 있어서 여러 산업에 보습이나 코팅제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카나우바 왁스의 특징
– 높은 강도
– 높은 녹는점 : 섭씨 82~86도
– 뛰어난 내열성
– 뛰어난 투명도
– 다양한 재질과 합성 가능

 

 

카나우바 등급

카나우바 등급에는 Type 1, 3 그리고 4가 있고 보통은 T1, T3 그리고 T4로 표기합니다. T1이 가장 높은 등급의 카나우바 원료이며 순도가 높을 수록 좋은 등급이 됩니다. T1 등급 카나우바 왁스의 색상은 pale-yellow부터 yellow까지 분포되어 있고, T1 등급 중에서도 pale-yellow, prime-yellow는 화이트 카나우바 왁스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카나우바 등급

 

T1 등급은 사용시 경도가 가장 높고 투명도가 뛰어납니다. 그래서 주로 프리미엄 왁스 주원료로 사용됩니다. 물론, 카나우바 왁스라고해서 T1 등급의 카나우바 왁스로만 100% 구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제조사에서 개발된 제조법에 따라 유화제나 발수, 방오성을 높여주는 첨가제가 포함됩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특징과 성능의 왁스들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블렌즈 왁스
블렌즈 왁스
블렌즈 왁스
블렌즈 왁스

 

그래서 클래식한 왁스 고유의 특징만 잘 살린 고체왁스, 카나우바왁스의 특징과 실런트의 우수한 내구성을 접목한 세라믹 고체왁스 등 다양한 제품들이 있습니다. 기호에 따라 다양한 고체왁스 중에서 선택해 사용하시면 일반 퀵디테일러나 실런트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깊이감 있는 광과 방오성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블렌즈 왁스 결과물

 

이제 T1 등급의 왁스가 왜 좋은 왁스인지 아시겠죠? 카나우바 왁스가 지속성이나 방오성 측면에서는 성능 좋은 실런트에 비하면 성능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디테일링을 즐기는데 고급 수제 왁스를 한개 정도 소장하고 있는 것도 디테일링을 감성으로 즐기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카나우바 왁스외에 다른 코팅제에 대해서 궁금한 분들은 아래 내용들도 참고하면 도움이 될겁니다.

자동차 코팅 – 반짝이는 광빨 만드는 코팅제 종류

셀프세차를 마친 후에 광을 살려주기 위해서 코팅제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워낙 다양한 자동차 코팅 제품들이 있어서 초보자들은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에서 자동차 코팅제 종류와 각각 장단점을 알게 되면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될 겁니다.

광도증진과 도장면 보호를 위해 코팅제로 차량을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LSP는 Last Step Product의 약자로 디테일링에서 마무리 단계에 흔히 사용하는 왁스, 실런트 등을 일컫습니다.

자동차 코팅

이런 코팅제들은 도장면 보호와 광을 살려주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제품에 따라 광도나 지속력, 방오성 등의 차이가 있습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해 작업해주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동차 코팅 종류 – 카나우바 왁스

카나우바왁스는 도장면에 코팅층을 형성해서 산성비나 겨울철 염화칼슘과 같은 오염물로부터 도장면을 보호해줍니다. 그리고 뛰어난 광을 도장면에 올려줍니다. 일반적으로 카나우바 왁스는 천연 카나우바를 포함하여 천연 재료로 제조한 고체 형태의 코팅제를 칭합니다.

대표적인 특징은 자동차 색감을 더욱 진하게 만들어주고, 도장표면이 촉촉히 젖은 듯한 느낌(wet-look)을 연출해줍니다. 카나우바 왁스에 대해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들을 참고하세요.

 

자동차 코팅 왁스

 

정리하면 자동차 코팅제 중 하나인 카나우바 왁스는 아래와 같은 특징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 2~3개월 지속성
  •  뛰어난 광택감
  • 향후 차량 유지 관리가 편리함
  • 굳게 방치하면 닦기 어려움

 

자동차 코팅 종류 – 실런트

실런트는 석유계열에서 추출한 합성화합물을 기반으로 제작한 코팅제입니다. 도장면과 분자결합 방식으로 접착됩니다. 때문에 카나우바 왁스보다 지속력이 긴 것이 특징입니다. 제품에 따라서 최대 6~12개월 이상 지속되는 제품도 있습니다.

실런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레이어링(겹바르기)에 대해 궁금한 분들은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레이어링이란?
코팅제를 층층이 겹발라서 코팅제의 지속성과 성능을 높이는 것

 

 

특히 여름에는 왁스보다 실런트코팅을 추천드립니다. 그이유는 왁스와 실런트의 특징과도 관련있습니다. 실런트가 여름에 더 좋은 원인에 대해서는 ‘ 여름철 실런트 코팅의 필요성-뜨거운 도장면에 왁스가 녹는다!? ‘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자동차 코팅 종류 – 퀵디테일러

퀵디테일러는 빠르고 간편한 디테일링을 위해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도장면 보호와 광도증진을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세차 후 중간관리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세차 후에 왁스 바르기가 귀찮다면 가볍게 퀵디테일러(물왁스)로 코팅해주는 것만으로도 차량관리에 훨씬 도움이 됩니다.

  • 빠르고 간편한 마무리
  • 왁스나 실런트에 비해 짧은 지속력
  • 중관 관리제역할로 사용

 

자동차 코팅 퀵디테일러

 

결론

자동차를 안전하고 깨끗하게 세차해주고 코팅을 올려주시면 화사한 리플렉션이 다시 살아 납니다. 코팅으로 방오성을 높여줘서 위의 관리 방법만 잘 따라준다면 내 차를 오래동안 신차같은 모습으로 유지할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내차에 반짝이는 광을 내는 방법, LSP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뜨거운 여름철 실런트 왁스 -실런트의 필요성

뜨거운 여름철에 실런트 왁스 중에 어떤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요. 무더운 날씨에 세차는 둘째치고 왁스까지 바르려면 보통 마음 먹는 것으로는 쉽지 않은 결정입니다. 게다가 뜨겁고 습한 날씨에 카나우바 왁스를 바르는 것은 여간 까다로운 일이 아닙니다.

오늘은 여름철 실런트 왁스 중에 코팅제 선택방법과 빠르게 득광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실런트왁스

 

여름철 실런트 왁스

여름철 카나우바왁스 약점

1. 열(Heat)

도장면 위에 올라간 왁스는 평상시에는 경화가 잘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너무 덥고 습한 여름에는 약간 물러질 수 있습니다. 왁스층이 물러진 상태로 세차를 하게 된다면 평상시 보다 왁스층이 빨리 벗겨질 수 있게 됩니다. 더운 여름철에는 흰색차량에 바른 왁스보다 검정색 차량에 바른 왁스가 좀 더 지속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열(Heat)

또 실런트와 왁스등 뜨거운 차안에 케미컬을 무심코 보관했다가 차가 엉망이 될수도 있으니, 여름철 케미컬 보관팁도 알아두시에 좋습니다.

2. 바람(wind)

왁스는 도장면과 결합되지 않고 얹혀진 상태로 굳는 방식입니다. 그렇다보니 시속 120km 이상으로 달리게 되면 왁스층이 조금씩 깎이게 됩니다. 덥고 습한 날씨 탓에 왁스층이 물러졌다면 평상시 보다 좀 더 깎일 수 있습니다.

실런트왁스, 바람

 

3. 리헤이즈 현상 (RE-haze)

무더운 여름, 정말 탈진할 정도로 열심히 땀 흘려 왁스를 작업을 끝냈습니다. 그런데 마치 왁스 버핑이 덜 된 것처럼 본넷에 희뿌옇게 올라온 경험이 한두번 쯤은 있으실 겁니다.

실런트 왁스

리헤이즈(Re-haze) 현상
헤이즈의 사전적 의미는 연무, 실안개라는 뜻입니다. 왁스를 작업한 후 뜨거워진 판넬과 온도, 습도의 영향으로 마치 구름이 낀 것처럼 뿌옇게 되는 현상입니다. 이 현상은 왁스 사용량이 많고 충분한 버핑작업과 제대로 경화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더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미 굳어버린 왁스가 닦이지 않는다면 아래 영상을 확인해 보세요.

 

실런트 왁스코팅 효과적으로 작업하는 법

실런트와 왁스 중에서 실런트를 먼저 코팅해 주는것이 좋습니다. 카나우바 왁스를 실런트 위에 레이어링 해주면 오래동안 맑고 광을 유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방오성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실런트와 카나우바 왁스를 함께 작업한다면 작업성이 수월하고 도장면과 바로 결합하는 실런트를 먼저 작업해주고, 그 위에 카나우바 왁스로 코팅하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실런트 코팅의 필요성

천연 카나우바 성분이 소량 함유되거나 합성물질로만 제작된 실런트는 위와 같은 현상이 거의 일어나질 않습니다.

실런트 왁스
실런트 왁스

실런트는 도장면과 일종의 화학적 결합을 통해 코팅됩니다. 그래서 제품을 도포하고 남은 약재를 깨끗이 닦아내면 고온에서도 헤이즈 현상없이 맑고 깨끗한 코팅층을 유지해줍니다

실런트왁스

무덥고 습한 여름철엔 실런트로 코팅해주는 것이 작업성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또 1~2주에 한번 세차하는 분들에게는 퀵디테일러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기존에 실런트나 카나우바 왁스로 코팅되어 있다면 퀵디테일러로 중간관리만 해줘도 충분히 여름내 코팅층을 유지해줄 수 있습니다.

 

결론 Conclusion

오늘 말씀드리는 내용은 무덥고 습한 여름에 굳이 땀빼면서 카나우바 왁스 코팅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왁스는 좀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실런트에 비해 더 많은 땀과 시간을 들여야하기 때문이죠.  혹서기, 혹한기에는 너무 무리한 디테일링 보다는 시간 될 때 자주 단시간에 끝낼수 있는 디테일링 프로세스를 활용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모두 지키시기 바랍니다.

실런트왁스

자동차 왁스 도전해보기 | 차에 꿀광 올리는 방법

차에 광을 살려주는 목적으로 자동차 왁스 시도해보려는 분들이 많죠. 하지만 어려울 것 같고 실수하면 차에 문제가 생길까봐 망설이게 됩니다. 자동차 왁스 처음 접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왁스 바르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아래 3가지만 알면 쉽게 자동차에 꿀광을 올려줄 수 있습니다.

 

고체 왁스 (카나우바 왁스) 특징
왁스 바르는 방법
잘못 바른 경우 해결방법

 

그리고 영상으로도 설명을 했으니 왁스에 대해서 궁금한 분들은 참고하세요.

 

자동차 왁스 – 카나우바 왁스

자동차 왁스 작업을 처음 접하는 분들은 소모되는 시간과 노동이 많다보니 쉽게 포기합니다. 아니면 간편하게 뿌리고 닦는 물왁스만 사용해 관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물왁스만 사용해 관리하는 것보다 카나우바 왁스로 관리하는 것은 도장면 관리에 많은 영향을 준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지속성이 뛰어나 보통 2~3개월 정도 자동차 코팅이 유지되어 광도 좋고 세차 및 유지관리가 편한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자동차 왁스

 

반면에 카나우바 왁스는 작업시 주변 온도나 환경 등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작업할 때 차량 전체에 다 바르고 닦으면 잘 닦이지 않아서 흔히 말하는 버핑 지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왁스를 타월로 걷어내는 행위를 버핑(Buffing)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잠시 설명을 드리면 카나우바 왁스는 천연 카나우바 성분과 함께 혼합되있는 물질들이 공기 중에 노출되면서 굳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적은 부위에 고르게 도포해주고 일정 시간 후 극세사 타월로 깨끗하게 닦아내주면 쉽게 버핑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많은 양을 바르거나 차량 전체를 한번에 다 바르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점만 주의한다면 초보자도 큰 어려움 없이 자동차 고체 왁스로 도장면을 보호해 줄 수 있습니다.

카나우바 왁스

 

왁스가 다 거기서 거기 아니겠냐고 물으실 수 있지만 고함량 카나우바 왁스를 사용해본 분들은 카나우바 왁스가 주는 특유의 깊은 광과 방오성을 접하고 꾸준히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카나우바 왁스 품질을 좌우하는 등급에 대한 내용이 궁금하면 아래 링크도 참고하세요.

자동차 고체왁스, 카나우바왁스 T1 등급이란?

 

자동차 왁스 – 카나우바 왁스 장점
– 2~3개월 지속성
– 뛰어난 광택감
– 향후 차량 유지 관리가 편리함자동차 왁스 – 카나우바 왁스 단점
– 굳게 방치하면 닦기 어려움

 

 

고체 왁스 작업 방법

작업 전에 꼭 기억할 점은 자동차 왁스를 바를 때 절대 많은 양을 덕지덕지 바를 필요가 없습니다. 많이 바른다고 코팅층이 두꺼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왁스의 불필요한 소모와 작업성을 떨어뜨립니다. 따라서 어플리케이터에 1~3회 문질른 양으로 한판넬씩 작업해주면 됩니다.

왁스 작업 방법

 

스펀지 재질의 어플리케이터에 카나우바 왁스를 살쩍 묻힌 다음 부드럽게 원 또는 직선을 그리며 발라줍니다. 이때부터 이미 카나우바 왁스는 경화가 시작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판넬 왁스 도포 후 너무 오래 기다릴 필요없이 3~5분 정도 이내로 기다렸다가 깨끗한 타월로 남은 약재를 닦아주면 됩니다.

여기서 팁하나, 왁스 도포 후 남은 잔사가 타월로 잘 안 닦일 경우, 왁스가 묻어있는 어플로 다시 살짝 문질러주고 바로 타월로 닦아내면 됩니다. 쉽게 해결할 수 있으니 안 닦이는 왁스 잔사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셔도 됩니다.

 

왁스 바르는 방법

왁스 바르는 방법

 

고체왁스를 작업해 준 다음 혹시 올라온 헤이즈(하얀 자국)는 깨끗하게 한번 더 버핑하면 깊이감 있는 카나우바 왁스만의 꿀광은 물론 지속성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왁스 결과물

고체 왁스 외에 다른 코팅제 작업 방법이 궁금하면 디테일링 가이드의 코팅제 시리즈를 참고하세요.

 

결론  Conclusion

이렇게 작업을 마치면 초보자 분들도 쉽게 구별할 수 있을 정도로 깊은 광이 형성된 도장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로 카나우바 왁스만의 매력이죠. 물에 잠긴 것 같아 웻룩(Wet-look)이라고 부릅니다.

고함량 카나우바 왁스는 유분기가 많아서 경화되는데 12시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래서 왁스 작업 후에는 비를 맞히거나 물을 바로 뿌리지 말고 주차장에 잘 모셔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에 도장면에 물을 뿌려보면 각이 살아있는 비딩과 뛰어난 발수력의 코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카나우바 왁스 코팅 후에는 오염물이 오랫동안 방치되지 않도록 주기적인 세차가 필요합니다. 자동차 왁스 코팅층이 오래동안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세차 후 퀵디테일러(물왁스)를 사용해 코팅해주세요. 퀵디테일러가 카나우바 왁스의 코팅층도 보호해주고 오래동안 지속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자동차 고체 왁스,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도전하는 자만이 득광할 수 있습니다.

왁스 비딩

왁스 발수코팅 친수코팅의 차이점과 코팅의 필요성

코팅제는 자동차 보호와 광을 살리기 위해서 바르는 제품인 것은 다들 아실겁니다. 그런데 발수코팅, 친수코팅 같은 설명이 나오면 차이점을 정확히 알고 사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발수와 친수 같은 코팅제 특징과 차이점을 제대로 이해하고 적용한다면, 여러분들도 디테일링 고수가 될 수 있습니다. 발수코팅, 친수코팅의 차이점과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여러분 차량에 활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발수코팅

 

도장면 발수와 친수의 차이

우선 발수와 친수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발수성(撥水性) : 물의 흡수를 막는 성질
친수성(親水性) : 물과 친화성이 있는 성질

 

즉, 코팅제가 발수성을 가지면 도장면이 물을 밀어내서 물방울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친수성을 띄면 물이 넓게 퍼져서 물방울이 거의 생기지 않게 됩니다. 그럼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발수코팅 도장면

일반적으로 왁스나 실런트를 작업하고 코팅층이 남아있는지 판단하는 방법은 물을 뿌렸을 때 도장면에 비딩 여부로 판단을 합니다. 참고로 비딩(beading)은 구슬이란 뜻으로 물방울이 구슬처럼 동그라게 생긴 것을 뜻합니다. 이 방법은 코팅층의 여부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때문에 대부분의 왁스와 실런트들이 비딩이 생기도록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발수코팅 비딩

 

왁스나 실런트에 발수성을 추가해서 물방울이 도장면 위에서 비딩 형태로 있게 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발수력이 높아지면 약간의 경사만 있어도 물이 쉽게 흘러내립니다. 그래서 세차 후에 남아있는 물도 쉽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빗물처럼 오염물이 섞인 물을 도장면에서 물이 빠르게 제거하기 위함입니다.

동식물 등의 분비물이 아니면 대부분 눈이나 비가 올 때 공기 중의 먼지와 도로의 오염물이 물에 섞여서 차에 앉게 됩니다. 그래서 발수성으로 코팅된 도장면은 오염물을 쉽게 떨어뜨리고 도장면에 머무르는 시간을 줄여주게 됩니다.

발수코팅 비딩

 

친수코팅 도장면

친수는 발수와 반대로 물과의 경계면에 장력이 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도장면에서 물이 빠르게 흘러내리지 못하고 넓게 퍼집니다. 코팅되지 않은 도장면이 대부분 친수 상태를 보여주며, 일부 실런트의 경우에도 친수성을 띄는 제품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카나우바 왁스는 물을 밀어내는 발수기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실런트도 보통 발수성을 지니고 있지만 일부 실런트의 경우 발수성을 배제하고 도장면 코팅의 점착력과 지속성을 특화한 제품들은 코팅 후 친수 상태를 보이기도 합니다.

현재까지는 친수보다는 발수의 장점 때문에 대부분 발수성이 뛰어난 왁스나 실런트를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친수
친수

 

발수코팅, 친수코팅 중 좋은 것은?

발수력만 좋다고해서 무조건 좋은 왁스는 아닙니다. 수평을 이루는 본네트, 트렁크 그리고 루프 같은 경우에는 발수가 안 좋기도 합니다. 발수 때문에 형성된 비딩이 굴러 떨어지지 못하고 그대로 태양에 말라버리면 워터스팟이나 물 때를 만들 수 있습니다. 혹시 발수코팅을 했는데 워터스팟, 물 때가 생겼을 때 제거방법이 궁금하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즉, 발수냐, 친수냐가 무조건 왁스나 실런트의 방오 성능을 판단할 수 있는 척도가 되지는 않습니다. 발수성을 가진 코팅제는 주행 중 차량에 붙는 오염물을 쉽게 떨어뜨려 줍니다. 그리고 세차할 때마다 차량에 코팅층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 알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해주는 기능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Conclusion

좋은 LSP를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은 단순히 발수, 친수로 판단하지 마세요. 시공을 했을 때 오염물질이 얼마나 쉽게 제거가 되는지, 그리고 도장면의 클리어 코팅층이 잘 보호가 되는지로 판단하는게 좋습니다.

코팅제의 뛰어난 광과 슬릭감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보다 더 기본이 되는 기능은 오염물로부터 도장면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코팅을 한 후에는 얼마나 오랫동안 코팅층이 지속되는지, 오염물이 도장면에 덜 붙고 제거가 쉽게 되는지 등 경과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디테일링 브랜드에서 왁스나 실런트의 특장점을 강조합니다. 하지만 실주행하는 환경이나 세차 환경 등이 개인마다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때문에 내 차에 맞는 왁스나 실런트를 찾아줘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디테일링 주기, 작업 환경, 지속성, 광, 작업성 등을 고려하면 좋은 코팅제를 찾을 수 있습니다.

발수코팅제

자동차 왁스 탈지, 시원하게 하고 가실께요 – 자동차 탈지세차방법

왁스를 오래동안 바르기만 하면 광이 처음보다 탁해질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자동차 왁스 탈지 즉, 왁스를 벗겨주는 작업을 통해서 기존의 왁스층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기존 왁스층을 탈지하고 새로운 왁스를 올려주면 다시 원래의 색감과 광택감이 살아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쌓여있는 묵은 왁스와 실런트를 걷어내는 탈지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존의 왁스나 실런트를 제거하지 않고 왁스나 실런트를 코팅해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왁스나 실런트 코팅층에도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묵은 때나 트래픽필름은 코팅층의 광도를 떨어뜨립니다. 그리고 약간의 난반사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깨끗하게 한번 걷어낸 다음 코팅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탈지를 하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니 왁스를 1년 이상 탈지 없이 작업한 경우에만 탈지 하는 것을 권장드려요.

자동차 왁스 탈지

 

 

자동차 왁스 탈지

자동차 왁스 탈지

일단 자동차 왁스 탈지 한다면 세차를 해서 오염물이 제거된 상태에서 진행하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탈지세차는 드라잉 전후 모두 가능하지만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작업할 경우 희석비율은 강하게 해서 작업하세요. 그리고 탈지제를 분사해 놓고 기다렸다가 헹궈내는 것만으로도 탈지되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좀 더 꼼꼼하고 깨끗한 탈지세차를 원한다면 어플리케이터나 타월로 가볍게 문질러 제거해주는 것이 확실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염물이 제거된 상태에서 시공하는 것이 안전하겠죠.

 

 

자동차 왁스 탈지 방법

세차를 먼저 깨끗하게 마치고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왁스 탈지제를 골고루 분사해줍니다.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사용하면 좀 더 빠르게 마를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양을 분사해주고 마르기 전에 헹궈내야 합니다.

자동차 왁스 탈지

 

왁스오프 탈지제는 물과 최대 1:5의 비율로 희석해 사용할 수 있는 왁스전용 탈지제로 물기가 있는 도장면에 바로 사용한다면 보통 1:1의 비율로 희석해 분사해주면 충분합니다.

물론 원액 사용도 가능합니다. 왁스오프는 단순히 왁스나 실런트만 제거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세차 후 혹시나 남아있는 기름 때도 깨끗하게 제거해주는 케미컬입니다.

 

 

자동차 왁스 탈지

 

탈지세차 전후를 비교하기위해 본넷 반만 왁스오프 탈지제를 사용해보겠습니다. 먼저 1:2로 희석된 왁스오프 탈지제를 물기가 있는 도장면에 분사해주고 2~3분 정도 기다렸다가 헹궈봤습니다.

 

 

가운데를 기준으로 본넷 왼쪽은 탈지세차를 하지 않아서 기존의 왁스층이 남았있는 것을 비딩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면 왁스오프 탈지제를 사용한 본넷 오른쪽은 탈지가 되어 물기가 퍼져있는 것이 확인됩니다. 하지만 완전히 탈지되진 않아 완전한 친수상태를 보이진 않습니다. 왁스나 실런트 코팅을 반복적으로 시공했다면 희석비율을 낮추거나 원액을 사용하는 것이 좀 더 효과적입니다.

자동차 왁스 탈지

자동차 왁스 탈지

 

 

좀 더 완전한 탈지세차를 위해 왁스오프 탈지제를 다시 한번 분사해주고 이번엔 극세사 어플리케이터를 사용해 가볍게 문질러줍니다. 이 때 무리한 힘을 가할경우 스크레치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랑을 듬뿍담아 보듬어주듯이 가볍게 문질러주면 됩니다.

자동차 왁스 탈지

 

 

다시한번 깨끗하게 헹궈낸 모습입니다. 본넷 오른쪽에 물기가 없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완전한 친수상태가 되어 물기가 얇게 전체적으로 남아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자동차 왁스 탈지

 

 

마무리로 본넷 전체를 왁스오프 탈지제로 탈지해줬습니다. 확실한 친수 상태가되어 물기가 빠르게 흘러내리지 못하고 천천히 퍼져서 흘러내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로써 기존에 올려놨던 왁스와 실런트는 물론 눈에 잘 보이지 않던 묵은 때도 제거가 완료되었습니다.

자동차 왁스 탈지

 

 

자동차 왁스 탈지 전에 세차하는 내용은 아래 링크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도장면 코팅

이제 깨끗하게 세팅된 도장면의 물기를 제거한 다음 새로운 마음으로 올려줄 왁스나 실런트로 코팅해줄 일만 남았습니다. 한가지 코팅제만 사용해 도장면을 보호해줄거라면 어떤 것이든 바로 작업해주면 됩니다. 하지만 카나우바 왁스나 실런트를 함께 올려줄 예정이라면 유리막 코팅제나 도장면과 결합해 코팅되는 실런트를 카나우바 왁스 작업 전에 사용하시길 권장해드립니다.

울트라 슬릭 유리막 코팅제

 

 

카나우바 왁스는 도장면이나 실런트 코팅층 위에 얇게 올라가는 방식으로 코팅됩니다. 반면에 합성실런트는 도장면과 결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카나우바 왁스 위에 코팅해주면 카나우바 왁스층과 실런트가 서로의 특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순서가 바뀐다고해서 특별히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좀 더 효과적으로 오랫동안 코팅층을 관리해준다면 실런트를 먼저, 카나우바 왁스를 나중에 올려주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자동차 왁스 탈지

 

 

자동차 왁스 탈지 결론   Conclusion

보통 기존 왁스나 실런트를 걷어내는 탈지세차는 여름이나 겨울이 지나면서 많이 하게됩니다. 아무래도 너무 더울 때나 추울 때에는 셀프세차장에서 탈지세차하고 코팅작업을 다시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이죠.

물론 혹서기, 혹한기에도 탈지하고 코팅해주는 분들도 있습니다. 탈지세차가 반드시 필요한 작업은 아니지만 1년에 최소 1~2회 정도라도 진행해준다면 확실히 더 맑고 깨끗한 코팅층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번 왁스나 실런트 코팅작업을 계획하셨다면 탈지 후 깨끗한 도장면에 코팅해보시기 바랍니다.

자동차 왁스 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