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유리막코팅 작업 방법 – 자동차 유리막코팅 어렵지 않아요

소요 시간: 6

유리막코팅 비딩

현존하는 코팅제 중에 가장 좋은 것이 유리막 코팅입니다. 지속성, 방오성도 뛰어나고 세차, 디테일링도 매우 수월해집니다. 하지만 유리막 코팅제는 시공을 확실히 하지 않으면 효과를 100% 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꼼꼼히 빠지는 곳 없이 균일하게 도포해 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작업자일수록 결과물이 좋고 오랫동안 지속됩니다.

이런 이유로 많은 분들이 비싼 비용에도 각각의 자동차 유리막 코팅제를 취급하는 디테일링 샵에서 전문가에게 시공을 의뢰하곤 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시중에 나오는 오너용 제품들로 셀프 유리막코팅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셀프 유리막코팅 작업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유리막 코팅제란?

유리막 코팅제는 대부분 [퍼하이드로 폴리시라잔(Perhydro-Polysilazane)]이라는 무기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공기 중의 수분과 산소를 만나 도장면에 경도를 지닌 코팅막을 형성하게 됩니다.

이는 원래 반도체에 절연막 코팅을 위해 사용되던 것입니다. 이 폴리시라잔이라는 성분이 공기와 접촉하면서 형성하게 되는 유리막은 유리와 비슷한 규소 화합물로 도장 면과 단단하게 화학적 결합을 이루어 뛰어난 내구성을 지니게 됩니다.

퍼하이드로 폴리시라잔

하지만 이 유리막 코팅은 골고루 꼼꼼하게 도포하지 않을 경우 경계면이 생기게 됩니다. 이는 코팅층의 지속성이나 방오성을 저하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유리막 코팅은 꼼꼼하게 작업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게다가 외부의 습도와 산소에 영향을 쉽게 받습니다. 그래서 코팅 후 바로 물을 뿌리거나 비를 맞히는 것은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유리막코팅 폴리싱

유리막 코팅 후 약 24시간 이상 잘 건조해 줘야 합니다. 미세하게 공기와 반응하던 코팅막이 단단하게 도장면과 결합되어 마무리됩니다. 한번 형성된 유리막 코팅 층은 쉽게 제거하기 힘들기 때문에 폴리싱을 해서 도장 면의 결함을 제거한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셀프 유리막코팅

요즘은 직접 차량에 왁스나 실런트로 코팅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만큼 유리막 코팅제도 직접 작업하시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고 시중에 판매 중인 자동차 유리막 코팅제는 전문가용 제품들도 있지만 일반 사용자를 위한 유리막 코팅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각 제조사에서 여러 제조 공정과 테스트를 통한 작업 방법이나 유지관리 메뉴얼에 따라 좀 까다롭고 숙련된 전문가가 해야하는 제품들이 전문가용으로 출시되며  쉽게 뿌리거나 바르고 닦아내는 제품들이 오너용이라고 구분할 수 있습니다.

 

오너용 유리막코팅제

물론 각 제조사나 시공방법에 따라 결과물이나 지속성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기본적인 유리막 코팅제의 시공 원리는 비슷합니다. 여기에 좀 더 발수력이 뛰어나거나 작업성이 편하도록 화합물들을 첨가해서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어느 유리막 코팅제가 더 좋다, 뛰어나다가 아닌 오너가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유리막 코팅제를 사용해 간편하게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셀프 유리막코팅 준비

셀프 유리막코팅 준비물

코팅 전에는 꼭 세차를 해주고 페인트 클린저로 도장면 정리까지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코팅제 작업 전에는 깨끗하게 세차하고 도장면의 오염물이나 결함도 제거한 후 사용해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자동차 왁스나 실런트를 바로 사용하기 전에 잔기스를 제거하고 세차로는 지워지지 않는 오염물들을 페인트 클린져나 글레이즈를 사용해 최상의 컨디션으로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폴리싱까지 해서 흠집까지 완벽하게 제거하면 좋겠지만 전문가용 유리막 코팅제가 아닌 이상 도장면 정리만 해줘도 충분합니다.

 

셀프 유리막코팅 전처리
– 프리워시, 본세차
– 타르, 철분 제거
– 페인트 클린져로 도장면 정리
– 참고하면 좋을 자료 : 유리막코팅 차량 세차 및 관리방법

 

 

셀프 유리막 코팅 작업방법

도장면이 어느정도 제 컨디션을 찾았다면 리프레쉬 같은 오너용 자동차 유리막 코팅제를 사용해 작업하면 됩니다.

 

셀프 유리막코팅 쉬운 작업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빠트리는 곳이 없도록 꼼꼼히 도포해줘야 합니다. 먼저 도장 면에 코팅제를 골고루 분사해 주고 어플리케이터나 타월을 사용해 전체적으로 약재가 다 도포될 수 있도록 펴바릅니다.

그리고 약제가 공기와 반응할 수 있도록 약 10~20초 정도만 기다렸다가 깨끗한 타월로 버핑합니다. 더 확실한 코팅을 원할 경우 1~2회 정도 반복 작업해 주면 더 좋습니다. 이렇게 뿌리고 닦아낸 것만으로 코팅 작업은 완료되었습니다.

하지만 도장면에 남아있는 코팅막은 경화가 필요합니다. 하루 동안은 물을 닿거나 비를 맞지 않아야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셀프 유리막 코팅 후에 관리 방법은 1~2개월마다 작업해주면 더 오래동안 유지가 되니 참고하세요.

 

셀프 유리막코팅 작업 방법
– 고르게 분사
– 극세사 타월로 버핑
– 1~2회 추가 코팅
– 1~2개월마다 작업

셀프 유리막코팅 결론

자동차에 유리막 코팅을 꼭 해줘야 마느냐는 오너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신차나 전체 폴리싱을 마친 차량의 깨끗하고 광도 좋은 도장면을 오래 유지하고 싶다면 유리막 코팅제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아무리 뛰어난 유리막 코팅이라도 주행 중 외부의 수많은 오염물과 환경에 노출되기 때문에 코팅층은 점점 약화되고 영구적이진 않습니다. 제품마다 관리 방법의 차이는 있겠지만 안전하고 올바른 세차 방법으로 차량을 깨끗하게 잘 관리해준다면 6개월~1년 동안 좋은 상태의 도장면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제품에 따른 차이는 있지만 카나우바 왁스나 실런트로 코팅을 해서 관리할 경우 더 오랫동안 깨끗한 도장면의 광과 색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셀프 유리막 코팅 작업 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한 내용은 영상으로도 준비되어 있으니 함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도장면 보호를 위한 자동차 셀프 유리막코팅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련글

Subscribe
Notify of
guest

0 Comments
Oldest
Newest
Inline Feedbacks
댓글 모두 보기
0
의견을 댓글로 남겨주세요x
()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