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분제거제 완전정복 – 도장면, 휠 철분제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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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 철분이란 오염물이 쌓이는데 철분제거제 사용하여 정기적으로 제거해줘야 합니다. 그냥 방치하면 나중에 제거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듭니다. 자동차에 철분제거제 사용범위와 사용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철분 오염물 발생 원인

도대체 철분은 어디서 어떻게 날아와 내 차에 떡하니 자리잡고 떨어지지도 않는 걸까요. 도장면에 발생하는 철분 오염물 원인은 3가지 정도입니다.

– 휠에서 발생하는 철분
– 공단지역 운행
– 신차 출고 출하장

휠에 발생하는 철분은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 마찰로 생기는 오염물입니다. 국산차량은 심하지 않지만 유럽차량은 철분가루로 인한 오염이 심한 편입니다.

휠의 철분을 오래 방치하면 오염물이 쌓여서 고착됩니다. 철분과 오염물이 고착되면 휠 1개 세정하는데 30분 ~ 1시간 이상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세차할 때마다 철분제거제 사용하여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휠 세정

도장면 철분제거제 사용하는 이유

수입차량의 경우 선박으로 수십여일이 걸려 출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공기 중에 철분 오염물이 차량 표면에 쌓입니다. 그리고 주행시에 휠에서 생기는 철분도 차량 표면에 붙게 됩니다.

이러한 철분들은 오염되는 즉시 세차를 잘해줘도 제거가 됩니다. 하지만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철분 오염물은 도장면에 박히게 되어 일반적인 세차로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철분오염물은 장시간 방치될 경우 부식되면서 도장면이나 휠 표면에 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철분제거제는 세차로는 제거되지 않는 철분들을 화학적으로 녹여서 제거해줍니다. 즉 불필요한 데미지를 최소화하고 손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도장면 철분제거

도장면은 평소에 많은 양의 철분이 쌓이지 않아서 자주 철분제거할 필요는 없습니다. 세차만 자주 잘해줘도 미세한 철분과 오염물들은 쉽게 제거가 됩니다. 도장면 철분제거는 보통 1년에 1~2회 정도만 해줘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신차 출고시나 세차를 마치고 난 후 도장면에 꺼끌거림이 느껴진다면 철분제거제를 사용해 반응을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도장면 철분 확인

철분제거제 사용 순서

세차를 안한 상태에서 철분제거제를 뿌리면 오염물로 인해 철분과 직접 반응하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세차를 마치고 철분제거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휠세정 → 프리워시 → 본세차 → 철분제거 → 고압수 순서로 작업하면 됩니다.

철분제거제

퍼플레인 철분제거제는 원액이나 물과 1:1~1:3 비율로 희석해 사용 가능합니다. 원액을 사용해도 도장면에 안전하니 눈에 보이는 철분제거 효과를 확실히 보시려면 원액을 분사해도 괜찮습니다. 세차를 깨끗이 마치고 드라잉까지 끝낸 후 철분제거제를 도장면에 분사해 반응을 살펴봅니다.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원액을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도장면 철분제거 방법 정리
1. 프리워시, 본세차 후 철분제거
2. 1년에 1~2회 정도
3. 공단 주행 차량은 3개월에 1회 정도
4. 차량 일부 소량 분사 후 보라색 반응 확인 후 전체 작업

신차 출고시 철분제거
특히 수입차량은 신차 출고 후에 1~2회 정도 철분제거 해주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도장면에 분사해보고 10~20초 정도만 기다려보면 철분제거제가 반응합니다. 반응하면 보라색 변해서 흘러내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2분 정도 더 기다렸다가 고압수로 헹궈주면 끝납니다.

철분제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