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디테일러 활용 : 물왁스로 자동차 물자국 지우기

소요 시간: 4

퀵디테일러 사용법

퀵디테일러, 일명 물왁스는 빠르고 가볍게 자동차 코팅을 할 수 있어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셀프 세차 필수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이런 퀵디테일러는 또 다른 활용팁이 있습니다. 바로 물자국을 빠르게 제거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세차 후 물자국 제거하는 퀵디테일러 활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퀵디테일러란?

퀵디테일러

퀵디테일러는 앞서 말한 듯 뿌리고 타월로 펴바르듯 닦아내는 간단한 작업 방법으로 1~2주 이상 고체 왁스나 실런트 못지않은 글로스한 광과 코팅층을 입혀줍니다. 또한 기존 코팅층이 있는 상태라면 광도와 지속력을 더욱 끌어올려줍니다.

단, 여름철 특히 퀵 디테일러 사용에서 주의할 점은 무더운 여름엔 퀵디테일러도 금방 말라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곳에 미리 분사해두지 마세요. 뿌리고 바로 닦는 방식으로 한판넬씩 작업하면 짧은 시간 안에 도장면 코팅을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퀵 디테일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보세요.
퀵디테일러 사용법 – 물왁스 어떻게 써야 할까?

 

세차 후 물자국?

워터스팟

세차를 하고 나면 아무리 열심히 제거해도 틈새에서 끊임없이 물이 흘러나옵니다. 그리고 집에 도착하면 이런 물자국들이 눈물자국처럼 말라있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간단한 물자국은 보통 젖은 타월로 닦아주면 되지만 드라잉 타월로 물기 제거하면서 쉽게 지워지지 않는 물자국은 잠시 눈감아주세요. 이런 물자국은 퀵디테일러로 빠르고 간편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광도도 증진되기 때문에 더욱 깔끔하게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퀵디테일러 활용 : 세차 후 말라버린 물자국 지우기

물왁스 사용법

세차를 하면 보통 프리워시 후 남아있는 오염물 제거를 위해 본세차를 진행합니다. 하지만 더운 날씨에 세차를 진행하다보면 워시미트로 차량을 반쯤 닦고 반대편으로 넘어가면 물이 말라 물자국이 생긴 것을 보게 됩니다. 이런 물자국은 드라잉 공간으로 옮겨서 드라잉 타월로 닦아도 지워지지 않습니다. 특히 이렇게 뜨거운 날씨에서 말라버린 물자국은 고압수로 헹궈낸 후에도 남아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퀵디테일러 사용법

이때는 무리하게 드라잉 타월로 문질러 지우지 말고 퀵 디테일러를 사용해 가볍게 물자국을 지우고 광도 끌어올려보세요. 이전에 실런트나 왁스로 코팅이된 도장면이라면 무더운 여름동안에는 퀵디테일러만 사용해줘도 충분히 깨끗하고 글로스한 도장면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퀵디테일러 사용법

믈자국이 남아있는 도장면에 퀵디테일러를 분사해줍니다. 그리고 버핑타월로 닦아내면 물자국이 쉽게 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퀵디테일러로 안 지워지는 물때 자국이 있다면 무리하게 반복 사용하지 마세요. 이럴 경우는 페인트 클린져를 사용해 제거하면 됩니다.

페인트 클린저를 이용한 물자국/워터스팟 제거 방법에 대한 글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보세요.
자동차 워터스팟, 물때 제거 방법

퀵디테일러 활용 결론

아직도 많은 분들이 퀵디테일러가 정확히 어떤 성능을 지녔는지 모르고 사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도장면 코팅이라면 무조건 고체왁스나 실런트만 사용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잠시 접어두셔도 됩니다. 물론 체력과 여유가 받쳐준다면 왁스나 실런트로 코팅해주고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감당할 수 없다면 세차할 때마다 퀵디테일러를 사용해 코팅해줘도 광이 훌륭하고 깨끗한 차량으로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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